[쿠팡이츠] 쿠리어 단가가 점점 낮아지네요. 배달료 3100원이 말이되나.

쿠팡이츠 쿠리어 배달료 3100원 하..

쿠팡이츠 쿠리어의 단가가 최저3100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카톡단체방 등에서도 이 사태를 심각하게 바라보며 3100까지 내려온 시간대에는 오프라인을 하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단합이 필요하지만 어려운 현실..

쿠팡이츠 파트너는 현재 10만명을 행해가고 있구요. 이들의 대부분이 단합을 하지 않는 이상 대기업을 이기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유는 오토바이로 배달을 주업으로 하시는 분들의 숫자보다 직장을 다니거나 마땅한 투잡 수입원이 없는 상황에서 누구나 쉽게 부수입을 얻을 수 있고 나이를 제외한 제약사항은 거의없는 쿠팡이츠를 건당금액이 낮다고 포기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또한 세계적인 전염병으로 인하여 일자리도 많이 줄어들었기에 배달대행 시장으로 유입되는 사람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단합이 안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3100원보다도 낮은 가격이 출현할 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 그렇게 되면 프로배달러 분들은 이탈을 하실 것이고 초보배달러만 남게 되겠지요.

하지만 그래도 돌아갈겁니다. 그리고 적정선에서 금액이 맞춰질 것이고 문제점이 개선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단가 말고도 남은 문제가 많은데..
실시간으로 단가가 바뀌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입을 기대하기 어려운 점..

음식조리시간이 너무 많이 남은 상황에 배달원이 너무 일찍 도착해서 서로 불편한 상황

원하지 않는 콜을 강제로 할 수 밖에 없는 멍청한 시스템

전혀 안전하지 않은 비보험 문제 등등

쿠팡이츠 쿠리어는 매우 좋은 시스템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배송원에게 정당한 보상과 현재의 불합리한 시스템 개선으로 좋은 서비스와 일거리를 제공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