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배민원의 배차 시스템은
조리시간이 기준이 되며 다음과 같습니다.
조리시간 5분 ~ 10분
라이더가 가장 좋아하는 빠른 조리시간의 형태입니다.
하지만 픽배픽배로 배차를 진행중이며 후속 픽업이 조리가 진행되고 있는 경우
먼저 픽업지에서 조리가 늦는 경우에 후속 픽업지의 음식의 픽업이 늦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조리시간보다 늦게 음식이 늦게 나올 경우
라이더에게 미리 음식이 늦게 준비가 됨을 알려야 하며
라이더도 후속 음식점에 이를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을 시스템적으로 적용하면 처음 음식점에서 미리 지연을 고지할 수 있도록
지연버튼을 만들고 후속 업장에 지연됨이 전달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고지하지 않는 경우 타업장에 피해를 주는 것이니
단 기간 앱노출 제한 등의 패널티를 부여하는 것도 방법이되겠네요.
조리시간 15분 이상
음식점에서는 주문접수와 동시에 배차여부와 관계없이 미리 조리시작을 하게됩니다.
라이더 입장에서는 픽배픽배의 후속콜로는 조리대기를 제외하면 큰 문제가 없지만
첫 콜로 주어진다면 시간대비 수입이 줄어들어서 대부분의 라이더가 가장 꺼려하는 형태입니다.
대부분 이 경우 거절을 하게되며 시간이 흘러 12분이나 그 아래로 내려갔을 경우 배차가 됩니다.
하지만 소위 똥콜이라 불리는 낮은 단가인데 어려운 코스나 먼 곳은 시간이 초과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업장에서는 고객의 신뢰를 잃고 심하면 주문을 취소하거나
리뷰에 별점을 낮게 주는 등의 피해를 입습니다.
이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려움이 매우 큰데요..
현재로서는 빠른 처리를 하려면 AI가 이런 상황을 학습하여
해당 주문 형태의 기본 콜비를 할증으로 매우 높히는 방법밖엔 없습니다.
아니면 점주가 해당구역을 블럭처리하여 노출을 제한하거나요..
특수 음식점의 경우..
면, 튀김 종류의 경우 음식점의 입장은 매우 민감합니다
배차가 되어 조리시작이 되어도 배송원의 방문시간을 믿을 수가 없어서
대부분의 업장에서 배송원 방문 시 면 조리의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배송원은 수입의 감소와 조리대기라는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해당 업장의 배차를 거부하는 경우도 있으며 상점에서도 배송원과 트러블이 종종 발생합니다.
저의 경우 현재 이런 업장 근처에서 미리 전화를 걸어서
조리를 요청하여 원만하게 해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고객에게 실시간 위치를 전달하듯이
음식점에도 거리 단위로라도 라이더의 위치를 알려주면 상당부분 개선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주문번호 ZXCV 라이더님이 500m 위치로 접근하였습니다.
주문번호 ZXCV 라이더님이 100m 위치로 접근하였습니다.
주문번호 ZXCV 라이더님이 주변에 계십니다.)
제 블로그에는 배달 관련 다른 유익한 내용도 많이 있으니 꼭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항상 안전운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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